[해양캐스터] <br /> <br /> <br />손꼽아 기다린 주말이지만, 출조는 어렵겠습니다.태풍과 강풍은 모두 물러갔는데요. 해안가에 완전히 평화가 찾아오진 않았습니다.아직까지 전 해역에서 파고 1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전부 적신호가 켜진 상황인데요. 여기에 뜨거운 수온도 활동을 방해하겠습니다. 해역별로 자세히 살펴보시죠. <br /> <br />먼저 황해는 전날과 같이 물결이 1.3m까지 치겠는데요. 여기에 대조기로 인해 유속이 빠르다보니 위험성은 보다 높아지겠습니다. 게다가 물의 온도도 대체로 27도까지 올라 상당히 뜨겁겠고요. <br /> <br />역시 남해안에도 최고 27도로 대상어가 출몰하기 어렵겠습니다. 물결도 많이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1m를 넘어서면서 아직 안심할 순 없겠고요. 또, 마산 부근에선 침수 가능성이 있고, 이외의 저지대에서도 고립과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동해안엔 토요일 오전까지 너울이 해안가를 덮칠 수 있겠고요. 파고도 1.3m까지 높고, 울산에선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마찬가지입니다. 서귀포에선 초속 11m의 바람이 낚싯대를 세차게 흔들겠고요. 성산포에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, 추자도에선 높은 물결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다. 주말을 맞이해 훌쩍 떠나시기보단, 실내 낚시나 낚시 공부로 시간을 보내시는 게 좋겠습니다.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. [정재경 해양캐스터] <br /> <br />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-9822(문의), 홈페이지(www.khoa.go.kr/onbada) <br />제공=대한민국 NO.1낚시채널 FTV(염유나)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20_201908161529565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